세븐일레븐-미니스톱, 쪽방촌 찾아 '한마음비빔밥' 도시락 나눔
세븐일레븐-미니스톱, 쪽방촌 찾아 '한마음비빔밥' 도시락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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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기념 공동 사회 공헌 활동···호남지역 임직원·경영주도, 복지시설에 어린이날 선물 전달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임직원 및 경영주 봉사단이 11일 서울 남대문 쪽방상담소에 '한마음비빔밥' 도시락과 '얼쑤얼수(水)' 생수를 전달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임직원 및 경영주 봉사단이 11일 서울 남대문 쪽방상담소에 '한마음비빔밥' 도시락과 '얼쑤얼수(水)' 생수를 전달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세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코리아세븐이 운영하는 세븐일레븐에서 미니스톱과 통합 기념으로 소외 이웃을 챙겼다. 12일 코리아세븐은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임직원 및 경영주 봉사단이 전날 서울 남대문과 돈의동 쪽방상담소에 '한마음비빔밥' 도시락과 '얼쑤얼수(水)' 생수를 각각 1000개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코리아세븐에 따르면,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통합을 기념해 두 편의점 브랜드에서 지난달 26일 함께 선보인 한마음비빔밥 도시락의 특징은 기존 상품보다 중량을 30% 늘려 푸짐하다는 것이다.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임직원 및 경영주 봉사단은 서울지역 쪽방상담소 두 곳에 도시락·생수를 전달했을 뿐 아니라 직접 쪽방촌 어르신께 나눠줬다. 이번 나눔에 참여한 황일주 세븐일레븐 마케팅팀 대리는 "미니스톱과 함께 도시락을 쪽방촌 어르신들께 전달해 뜻 깊다. 앞으로도 미니스톱과 함께 봉사활동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세븐일레븐에선 2013년 서울 동대문 쪽방촌에 대한 폭염 대응 생수 지원을 시작으로 10년째 쪽방촌 대상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왔다. 한 식구가 된 미니스톱 임직원과 경영주도 나눔에 동참하고 있다. 지난 3일 호남지역 세븐일레븐과 미니스톱 임직원 및 경영주들이 직접 간식을 담아 만든 어린이날 선물세트 150개를 광주광역시 동구 무등육아원과 전주시 완산구 원광모자원 아이들에게 나눠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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