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하반기부터 전 사업 턴어라운드 기대"-미래에셋證
"현대백화점, 하반기부터 전 사업 턴어라운드 기대"-미래에셋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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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11일 현대백화점에 대해 하반기부터 전 사업 본격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1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경민정 연구원은 "1분기 현대백화점은 매출액 9344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6.8%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36.7% 늘어난 889억원을 기록했다"며 "백화점은 2분기부터 패션 카테고리의 본격 회복이 시작되며 지난 2019년 매출을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 연구원은 "리오프닝은 국내 모임, 행사 및 야외활동의 수요를 증가시켰고, 패션 카테고리의 고신장이 예상된다"며 "또한 하반기 내 에르메스 판교점 입점 예정으로 명품 경쟁력도 제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점 부문은 2분기까지는 1분기의 비우호적인 환경 지속이 불가피하다"며 "다만 해외 여행 수요가 하반기부터 본격 증가하고, 추가적인 브랜드 또한 유치 예정으로 하반기부터는 추가 성장 동력 확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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