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마이데이터 이용고객에 '개인정보보험' 무상 지원
BC카드, 마이데이터 이용고객에 '개인정보보험' 무상 지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BC카드)
(사진=BC카드)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BC카드가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개인정보안심보험'을 무상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스미싱 등 탈취된 개인정보를 악용한 금융사기가 급증함에 따라 마이데이터 이용 고객의 금융자산을 선제적으로 보호하겠다는 취지다.

이에 BC카드 마이데이터 이용 고객은 스미싱, 파밍, 메모리 해킹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에 의한 금전적 손해가 발생했을 때 BC카드에 요청하면 최대 1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BC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 '페이북'에서 내년 4월24일까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처음 자산을 연결하거나 유지한 고객은 별도 절차 없이 최초 연결시점으로부터 1년 간 무상 보험 지원을 받는다. 이미 자산을 연결하고 유지 중인 고객의 경우도 2023년 4월24일까지 보험이 적용된다.

오성수 BC카드 마이데이터사업본부장(상무)은 "기술 진보와 함께 점차 고도화되고 있는 금융사기로부터 고객의 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에는 금융사의 역할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며 "마이데이터 중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신뢰와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도 기술과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