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S-Oil·삼성에스디에스·카카오게임즈
SK증권: S-Oil·삼성에스디에스·카카오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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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SK증권은 S-Oil과 삼성에스디에스, 카카오게임즈를 5월 둘째 주(5월9일~13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9일 밝혔다.

S-Oil에 대해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조2900억원, 1 조3320억원을 기록해 컨센서스(1조1900억원)를 상회했다"며 "두바이유 기준 유가는 4분기 $78/bbl→1분기 평균 $95/bbl로 상승해 재고관련이익이 발생했고, 1분기 평균 정제마진도 $10/bbl까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제재로 타이트해진 수급과 정제마진의 강세가 뚜렷하고, 경유는 유럽 원유 조달 이슈로 상대적 강세가 지속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에스디에스에 대해선 "1분기 매출액 4조 1915억원(36.9% yoy), 영업이익 2735억원(26.0% yoy, OPM: 6.5%)을 기록했다"며 "클라우드 성장에 따른 IT 서비스 증가와 물동량 증가가 운임 상승세가 이어진 물류부문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6.9%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매출 증가에 따라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9% 상회한 호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올해 연간 매출액은 20% 이상 증가가 예상되고, 영업이익도 1조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현 주가에는 오너일가 지분 매각에 대한 리스크가 충분히 반영된 만큼 향후 주가는 호실적이 반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카카오게임즈에 대해선 "1분기 매출액 2663억원(-7% QoQ), 영업이익 421억원(-7% QoQ)을 기록했는데, 국내 오딘 매출은 감소했지만, 3월말 대만 출시 및 지역 확장으로 매출 안정화가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이어 "2분기 일본 모바일게임 매출 1위 '우마무스메'의 국내 출시가 예정됐는데, 일매출 1억5000~2억원이 예상된다"며 "하반기 Ares, 에버소울, 엑스엘게임즈 MMORPG 등 신작 출시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올해 매출액 1조5400억원(+52% YoY), 영업이익 4371 억원(+291% YoY)을 거둘 것"이라고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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