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쟁 듀오 '뮤이스트' 첫 디지털 음반 발매
아쟁 듀오 '뮤이스트' 첫 디지털 음반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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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이스트 (사진=상상국악배달부)
뮤이스트 (사진=싱싱국악배달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여성 아쟁 듀오 ‘뮤이스트(Mueast)’가 창작곡을 비롯 록 명곡, 민요를 아쟁 연주로 담아낸 첫 디지털 음반 ‘뉴 로드(A New Road)‘를 뮤직 플랫폼을 통해 발매했다.

음반에는 창작곡 ‘Run_A’와 ‘탱고 산조(Tango Sanjo)’를 비롯해 1960년대 사이키델릭 록 명곡 '화이트 래빗(White Rabbit)’, 중동 지방에서 기원한 작자 미상의 민요 ‘미실루(Misirlou)’ 등 아쟁 음색으로 편곡한 총 5곡이 수록됐다.

뮤이스트는 김보은과 조누리로 구성된 아쟁 여성 듀오로 ‘동방(East)의 새로운 음악(Music)’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이번 앨범을 프로듀싱한 작곡가 김백찬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며 기존의 아쟁이 지니고 있는 슬픈 선율적 표현이나 계면스러움을 벗어나, 좀 더 다양한 음악으로 아쟁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채널 ‘아쟁 듀오 뮤이스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앨범 ‘A New Road’는 네이버, 멜론, 지니 등 국내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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