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현대미술관, 올 여름 뉴맨/포유즈 전시 준비
K현대미술관, 올 여름 뉴맨/포유즈 전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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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현대미술관)
아티스트 그룹 뉴맨/포유즈의 2017년도 테이프 서울(Tape Seoul) 작품 내부. (사진=K현대미술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K현대미술관은 7주년을 맞이해 올해 여름 7월 말, 설치 미술의 대가인 뉴맨/포유즈 (Numen/For Use)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일 K현대미술관(운영 연진케이)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한국에 5년 만에 돌아온 뉴맨/포유즈 작가는 각각 오스트리아, 독일, 크로아티아에서 온 3인조 아티스트 그룹으로 1998년도부터 작품 활동을 여러 나라에서 이어왔다.

이들은 테이프, 라텍스, 그물 그리고 실 같은 일상에서 보기 쉬운 소재들을 이용해 대규모 설치 작업을 선보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오스트리아에서 처음으로 테이프 비엔나를 보여준 후로 도쿄, 파리, 스톡홀름 등에서 거듭해 국제적인 명성을 더해왔다.

주최 측은 "이번 여름 K현대미술관에서 뉴맨/포유즈가 선보일 작품은 그들의 작품 중에 가장 유명한 Tube와 Tape Seoul이다. 이 중 Tube 작품은 국내에서 선보이는 것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뉴맨/포유즈 아티스트 그룹은 기존에 알고 있던 현대 예술 작품은 추상적이고 어렵다는 선입견에서 벗어나 누구나 손쉽게 접근하기 쉽고 말 그대로 즐기기 위해서 만들어진 작품들로 이뤄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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