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컬렉션, 서울서 또 볼 수 있을까
이건희 컬렉션, 서울서 또 볼 수 있을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 (사진=국립현대미술관)

[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이 오는 6월 6일 종료된다.

온라인 예매는 현장발권으로 지난 4월 14일부터 전환, 초기와 같이 혼잡한 예매 상황은 아니지만 종료를 한달여 앞두고 있어 올 하반기 서울서 다시 볼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미술관 측에 따르면 “미정이지만 서울서 기획전 형태로 여는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혀 올 하반기 다시 서울서 볼 수도 있을 전망이다.

지역순회전도 기획하고 있어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도 관람이 가능할 전망이다.

현장 발권은 대기줄이 있지만 최소 30분 남짓 대기하면 입장이 가능한 현재 상황이다.

기존 회차별 100명씩 사전예약을 통해 운영하던 방식은 지난 4월 14일부터 온라인 사전예약 없이 1인 1매에 한하여 현장발권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다만 쾌적한 관람을 위해 전시장 내 혼잡도에 따라 관람 인원의 제한이 있을 수 있다.

한편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8월 28일까지 ‘이건희 컬렉션’ 기증 1주년 기념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가 열리고 있다. 고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유족으로부터 국립중앙박물관과 국립현대미술관, 지방 공립미술관 다섯곳이 기증받은 2만3000여점의 기증품 중 총 295건 355점을 소개하는 전시전이다. 이달치 관람권은 매진됐고, 새달 관람권을 예매 중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