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제3회 '아트셰어링 프로그램' 개최
JT저축은행, 제3회 '아트셰어링 프로그램'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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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작품 전시 전경. (사진=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 작품 전시 전경. (사진= 경기문화재단)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JT저축은행은 예술 산업 활성화를 위해 '제3회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지역 내 생계형 예술·문화 종사자들을 지원하고, 고객 및 임직원들에게 문화예술 작품의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예술문화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그간 JT저축은행의 본사가 위치한 경기 성남시 성남문화재단 '성남미술은행(SNAB)' 작품을 대여해 전시했다. 올해엔 성남 지역을 넘어 경기 소재 경기문화재단 경기미술창고가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영업점 및 본사 사무실 내부 등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가 진행된다. 고객이 직접 방문하는 영업점에는 왕열 화가의 한국화 '신 무릉도원-동행'과 정시영 화가의 서양화 '자작나무-백색의 영혼'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박진영 작가의 한국화 'big lake 01' △이나영 작가의 한국화 '아니시타' △김진곤 작가의 서양화 '자연풍경' 등의 작품이 전시된다.

최성욱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는 동시에, 임직원들의 정서 함양 지원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아트셰어링 프로그램을 이어가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은 물론, 지역 사회의 어려운 산업 분야의 활성화를 지원해 상생 경영을 실천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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