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1분기 공적자금 2393억원 회수···우리금융 지분 매각
금융위, 1분기 공적자금 2393억원 회수···우리금융 지분 매각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금융위원회)
사진=금융위원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예금보험공사가 지난 2월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을 매각하면서 정부가 올해 1분기 공적자금 2393억원을 회수했다. 

금융위원회가 26일 발표한 '2022년 1분기 공적자금 운용현황'에 따르면 정부는 우리금융지주 매각대금 등을 통해 2393억원을 회수했다. 앞서 예보는 지난 2월 블록세일(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으로 우리금융지주 잔여지분 2.2%를 매각했다.

이로써 정부는 지난 1997년 1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투입한 공적자금 168조7000억원 중 118조8000억원을 회수했다. 회수율은 70.4%다.

공적자금은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금융기관 부실 정리를 위해 정부보증채권 등을 재원으로 조성됐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