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삼성전자·LG화학·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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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 기자] 유안타증권은 삼성증권과 LG화학, KT를 4월 넷째 주(4월25일~30일) 주간추천종목으로 선정한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 부진은 글로벌 매크로 이슈와 파운드리 수율 개선 지연에 기인한다"며 "주가의 가장 큰 스윙팩터인 메모리반도체 가격 반등 전망에 주목해야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러면서 "메모리반도체 고정거래선 가격은 2분기부터 반등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LG화학에 대해선 "올해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상대적 견조하고, 2분기에는 화학 설비 정기보수 영향으로 7000억원대 감익이 예상된다"면서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1분기 실적은 2600억원으로 기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중국 배터리 제조사 및 배터리소재 업체들의 주가수익비율(PER)이 하락 추세로, 한국 동일 업종 업체들의 고평가 논란 제기되고 있다"며 "석유화학은 2분기 중국 도시 봉쇄의 영향으로 수요 복원 기대감이
낮아지는 점이 우려된다"고 진단했다.

KT에 대해선 "올 1분기 영업이익 전망은 5127억원(+15.4% YoY)으로 2012년 3분기 이후 10년 만에 5000억원을 상회할 것"이라며 "실적 호조는 3분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손자회사 케이뱅크 상장 및 스튜디오 지니 성장 전략 차별화를 보였는데, 지난 3월 CJ ENM은스튜디오 지니에 1000억원 투자했고, 스튜디오 지니 입장에서는 멀티 채널 확보, 콘텐츠 제작 능력 고도화 기회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별도 실적 개선에 따라 예상 배당은 2200원 이상으로 전망된다"며 "예상 배당수익률은 6%에 육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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