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30조4000억···전년比 1.3%↓
예탁원,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 30조4000억···전년比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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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한국예탁결제원)
(표=한국예탁결제원)

[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1분기 일평균 증권결제대금이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증권결제대금은 일평균 30조4000억원으로 전년동기(30조8000억원) 대비 1.3% 감소했다. 직전분기(30조2000억원) 대비 0.7% 증가한 수준이다.

장내·외 주식결제대금은 1조8500억원으로 전년동기(2조7200억원) 대비 31.8% 감소했고, 직전분기(1조7700억원) 대비 4.6% 증가했다. 장내·외 채권결제대금은 28조5000억원으로 전년동기(28조1000억원) 대비 1.6% 증가했고, 직전분기(28조4000억원) 대비 0.4% 늘었다.

1분기 장내 주식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8400억원으로 직전분기(8100억원) 대비 4.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22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25조7000억원) 대비 11.8% 감소했고, 차감률이 0.6%p 하락함에 따라 결제대금이 늘었다. 분기 장내 채권시장 일평균 결제대금은 2조4100억원으로 직전분기(2조100억원) 대비 19.6%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6조5700억원으로 직전분기(6조600억원) 대비 8.5% 증가하고, 차감률이 63.4%로 3.4%p 하락해 결제대금이 늘었다.

주식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1조100억원으로 직전분기(9600억원) 대비 5.1% 증가했다. 거래대금은 11조7000억원으로 직전분기(12조원) 대비 2.6% 감소했다. 차감률 역시 0.7%p 하락해 결제대금은 증가했다.

채권기관투자자결제 일평균 결제대금은 26조1000억원으로 직전분기(26조4000억원) 대비 1.1% 감소했다. 거래대금은 35조5000억원으로 직전분기(35조8000억원) 대비 0.8% 감소했고, 차감률도 직전분기와 유사하게 유지됨에 따라 결제대금이 줄었다. 

세부 종목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은 일평균 10조8000억원으로 직전분기(10조9000억원) 대비 0.5% 감소했고, 전년동기(14조1000억원) 대비 23.1% 줄었다. CD·CP 결제대금은  일평균 9조2800억원으로 직전분기(9조8500억원) 대비 5.7% 감소했고, 전년동기(6조6200억원) 대비 40.3% 증가했다. 단기사채 결제대금은 일평균 6조200억원으로 직전분기(5조6800억원) 대비 6.1% 증가했고, 전년동기(4조5600억원) 대비 32.2% 늘었다.

채권 종류별 일평균 결제대금은 국채가 5조2000억원(48.1%)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서 금융채 2조8500억원(26.3%), 통안채 1조3400억원(12.4%)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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