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마트가 '그린스타' 인증을 따냈다. 21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그린스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전문 조사기관 한국리서치의 소비자 리서치를 통해 품질·디자인·사용자 환경 등을 인정받은 상품 및 서비스를 발굴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10월 친환경 캠페인 브랜드 리얼스(RE:EARTH)를 선보였다. 자체브랜드(PB) 상품을 중심으로 친환경 원재료와 포장재를 도입해 매장 내 시스템 운영에 태양광 에너지를 사용했다. 자체브랜드 제작 시 △리무버블 스티커 사용 △에코 절취선 적용 △재사용 포장재 사용 △친환경 소재 대체 등 7대 친환경 패키징 가이드라인을 준수하고 있다.

또한 롯데마트는 자체 밀키트 브랜드 요리하다의 일부 상품을 기존 플라스틱 포장재에서 친환경 크라프트 포장재로 교체했다. 이밖에 무라벨 생수, 무라벨 탄산수 자체브랜드 상품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사탕수수를 소재로 한 친환경 노트·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자체브랜드 티셔츠·우산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2일에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 김의 묶음 포장재를 해양 생분해 플라스틱 소재(PHA)로 만든 CJ 명가 직화구이김(20봉)를 단독으로 선보인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