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 활성화 협약 
hy,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 활성화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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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프레딧 적립금 지급
7월부터 연말까지 11억원 지원 비정기 이벤트도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신승호 hy 통합 M&S 부문장(오른쪽)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따릉이 이용 활성화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신승호 hy 통합 M&S 부문장(오른쪽)과 백호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따릉이 이용 활성화 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서울시)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유통기업 ㈜에치와이(hy·옛 한국야쿠르트)가 12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서소문2청사에서 서울시와 따릉이 이용 활성화 협약을 하고 서울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는다. 

13일 hy에 따르면, 이번 협약 뼈대는 따릉이 이용시간에 비례한 프레딧 적립금 지급이다. 가입자 수 100만명인 hy 자체 온라인쇼핑몰 프레딧에선 발효유, 우유, 커피, 밀키트, 건강기능식품, 생활용품 등을 만날 수 있다. 따릉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무인 공공 자전거 대여 서비스다. 

서울시와 협약에 맞춰 hy는 시민들의 따릉이 이용시간 1분당 10원씩 프레딧 적립금을 준다. 월 3000원 한도 적립금은 프레딧에서 사용 가능하다. 비정기 이벤트를 통해 주어진 임무를 달성하면 따릉이 모바일 이용권과 자전거 안전용품을 챙길 수 있다. 이벤트 기간은 7월 1일부터 연말까지. hy의 이벤트 지원 규모는 총 11억원가량이다.

따릉이 이용 활성화 돕기에 앞서 hy는 2014년부터 서울 중구 태평로1가 시민청에 설치한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통해 매년 일정 금액을 기부해왔다. 지금까지 시민 300만명이 기부하는 건강계단을 찾았고, hy는 총 3억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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