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에 18억 지원
산업부,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에 18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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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산업부 홈페이지)
(사진=산업부 홈페이지)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2년 기술혁신형 에너지강소기업을 선정해 총 18억6700만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에너지-ICT 융합 제품·솔루션' 품목과 '에너지신산업 부품·소재·장비 및 제조혁신기술' 품목에 대해 각 3개 내외의 과제(총 6개)다.

2~3년 이내 사업화가 가능한 혁신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벤처기업에 제품·솔루션 개발, 성능시험·인증 등 '기술사업화 R&D'를 주로 지원하게 된다.

이에 연구개발계획서 양식을 '기업 성장전략'과 '기술사업화 추진계획'으로 나눠 작성하도록 했다.

평가항목도 기업성장전략, 기술사업화 계획, 사업화 가능성 및 파급효과 등으로 구성해 기존 R&D와 차별성을 뒀다.

특히 민간에서 시장성을 검증받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을 대상으로 예산을 지원하는 투자연계형 R&D 사업이라 투자적격대상 기준을 충족하는 투자를 유치했을 경우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기업성장전력의 투자유치실적 배점을 상향조정하고 투자유치 인정기관을 확대해 민간으로부터 시장성을 검증받은 우수 기업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잔망된다.

산업부는 4~5월 중 연구개발계획서를 접수한 뒤 산정평가를 통해 6월 중 사업 수행자를 확정하고, 7월말까지 햡약 체결 후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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