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디지털 전략적 투자(SI)펀드인 '원신한 커넥트 신기술투자조합 제1호'를 통해 인테리어·리모델링 전문 프롭테크 스타트업 아파트멘터리에 100억원을 투자한다고 11일 밝혔다.
프롭테크(부동산+기술) 분야는 부동산 중개 플랫폼에서 출발해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산업이다. 아파트멘터리는 프롭테크 영역에서 디자인 모듈화와 가격 정찰제를 기반으로 성장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이번 투자를 기반으로 신한금융은 인테리어 수요자를 위한 할부금융 등의 서비스와 그룹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과 연계한 시니어 고객 맞춤 인테리어 패키지 개발 등을 아파트멘터리와 협업할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과 투자 기반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생태계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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