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국제유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비축유 방출 여파로 이틀째 하락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20달러(0.2%) 하락한 배럴당 96.0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3월 16일 이후 최저치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장중 98.45달러까지 하락해 100달러선을 하회했다.
안전 자산인 금값은 상승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8% 상승한 1937.80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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