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소외계층 450명에게 총 7억원 지급···4월25일까지 신청 접수
[서울파이낸스 김종현 기자] 케이티앤지(KT&G)장학재단이 중·고교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 상상장학생은 KT&G장학재단이 교육 소외계층 지원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11년부터 해마다 펼쳐온 사업이다.
올해 KT&G장학재단은 중학생 200명과 고등학생 250명에게 각각 100만원, 200만씩 총 7억원을 지원한다. 소외계층 학생들의 교육격차를 줄이기 위한 온라인 프로그램도 마련할 예정이다.
상상장학생 지원이 필요한 학생의 담당교사 등은 이달 25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류 접수 뒤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학생을 가려낸다. 최종 결과는 5월 11일 알려준다.
KT&G가 '함께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2008년 설립한 KT&G장학재단은 학생들이 사회·경제적 이유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국내외에서 장학 사업을 펼치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지원받은 학생은 9700여명, 누적 지원 금액은 375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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