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지놈, GC지놈으로 새 출발
GC녹십자지놈, GC지놈으로 새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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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명 바꿔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정체성 확립·이미지 제고
GC지놈 로고 (사진=GC지놈) 
GC지놈 로고 (사진=GC지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GC녹십자그룹의 유전체 분석 계열사 GC녹십자지놈이 회사 이름에서 녹십자를 떼어냈다. 4일 GC녹십자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열린 GC녹십자지놈 주주총회에서 GC지놈이란 새 사명을 공개했다. 사명 변경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명료화를 위해서다.  

GC지놈은 주력 사업인 암 유전자 검사와 인공지능(AI) 액체생검 기술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난소암 표적항암제 처방 대상자 선별을 위한 GC지놈의 상동 재조합 결핍 검사(그린플랜 HRD)는 지난달 신의료기술 승인을 받았다. GC지놈은 딥러닝 기반 AI를 활용한 액체생검도 개발 중이다. 

기창석 GC지놈 대표이사는 "새 사명은 임상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위상을 재정립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춘 결정"이라며 "새 출발에 걸맞은 각오로 유전체 분석 정보를 통한 암 진단 및 건강검진 관련 연구개발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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