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노랑통닭 프랜차이즈 본사 ㈜노랑푸드는 1일 송민규 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노랑푸드에 따르면, 송 대표는 최명록 대표와 공동 대표이사 체제로 회사를 이끌 예정이다. 

송 대표는 2005년부터 2021년까지 16년 동안 교촌치킨 본사 교촌에프앤비에서 일한 프랜차이즈 전문가다. 교촌에프앤비 재경부장과 관리본부장, 최고재무책임자(CFO) 등을 지낸 그는 지난해 5월 노랑푸드로 옮겨 최고운영책임자(COO) 겸 운영총괄부사장을 맡아 내실 다지기에 힘썼다. 노랑푸드에선 연구개발(R&D)센터와 교육팀을 신설했고, 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상황에 맞춰 가맹점 정책을 카페형에서 소규모 배달 매장으로 전환할 기반을 갖췄다.  

송 대표는 "건강한 저염 치킨으로 고객에게 사랑 받는 노랑푸드의 건실한 성장에 기여하겠다. 특히 친근한 노랑통닭 브랜드 이미지를 살려 가맹점과 상생 및 고객 중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