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시장···규제 완화 기대감에 서초구 '꿈틀'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규제 완화 기대감에 서초구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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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부동산)
(자료=KB부동산)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거래절벽 속 서울 매매시장이 안정적으로 흘러가고 있는 가운데, 재건축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서초구 등이 상승했다. 

1일 KB부동산이 발표한 주간KB주택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3월 넷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0.02%을 기록했다. 이는 5주연속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 내에서는 △서초구(0.07%) △광진구(0.06%) △강서구(0.06%) △용산구(0.05%) △구로구(0.04%)가 약간 상승했고 대부분의 지역이 보합이다. 하락 지역은 없다. 

경기도는 전주 대비 0.04%를 상승했다. 그 중 화성(-0.12%), 고양 덕양구(-0.10%) 등은 하락했지만  △이천(0.72%) △안산 상록구(0.46%) △평택(0.29%) △용인 처인구(0.26%) △안산 단원구(0.15%) △파주(0.14%) 등이 약간 상승했다. 

인천(0.03%)은 △동구(0.12%) △미추홀구(0.10%) △남동구(0.06%) △중구계양구(0.05%)는 상승했고 부평구(-0.04%)는 하락했다. 

서울 전세시장(0.01%)은 매매시장과 마찬가지로 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은평구(-0.13%) △서초구(-0.11%) △양천구(-0.06%) △구로구(-0.03%)는 하락했지만 대부분 보합권을 형성했다. 

경기도 아파트 전세가격은 0.04% 미미한 상승 폭을 보였다. 

도내에서는 △평택(0.37%) △용인 처인구(0.25%) △이천(0.23%) △동두천(0.21%) △안산 상록구(0.20%) 등은 조금 상승했고 △광명(-0.22%) △수원 영통구(-0.15%) △양주(-0.10%) △안양 동안구(-0.09%) 등은 하락했다. 

인천 전셋값 상승률은 지난주 상승폭보다 조금 확대된 0.08%를 기록했다. △동구(0.20%) △미추홀구(0.16%) △서구(0.08%) △연수구(0.04%) △남동구(0.02%)가 소폭 상승하는데 그쳤다.  

한편, 서울의 매수우위지수는 지난주(57.7)보다 조금 높아진 59.3을 기록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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