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하나로마트서 플로깅 캠페인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는 농협유통의 임직원들이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플로깅 캠페인을 벌인다. 31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산책이나 달리면서 쓰레기 줍기를 일컫는 플로깅은 각각 '이삭을 줍다'와 '달리기'를 뜻하는 스웨덴어 플로카 우프(Plocka Upp),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다.
농협유통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일환으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여의천을 비롯해 모든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플로깅 캠페인을 벌이기로 결정했다. 구체적으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협 하나로마트마다 플로깅 데이를 지정하고 인근 환경 정비에 나설 예정이다.
플로깅 캠페인에 대해 농협유통 쪽은 "갈수록 높아지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환경보호 실천 움직임에 적극 참여한다는 의미"라면서, "앞으로 저탄소 농산물 판매 확대, 농업·농촌 및 지역사회와 동반성장도 적극 실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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