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홈쇼핑은 지난 25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 인(in) 두바이 수출 상담회에서 상담건수 640건, 상담금액 7980만달러(약 1000억원)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브랜드 엑스포는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해외 유통업체와 연결해 주는 롯데홈쇼핑의 상생 프로그램이다. 국내 중소기업 100개사, 아랍에미리트·쿠웨이트·카타르 등 중동 인접국가 구매자(바이어) 약 200명이 온·오프라인 상담회에 참여했다. 오프라인 참가기업 현장 계약 추진액도 947만달러에 달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6년부터 중소기업이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에서 수출 상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코로나19로 오프라인 상담이 어려워지자 온라인을 기반으로 여러 국가를 동시에 연결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출 상담회를 총 13회 개최했다. 그 결과 누적 상담건수 약 7200건, 상담금액은 8억3419만달러다

이지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