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분기 중국의 외부 변수 해소 기대"-유안타證
"아모레퍼시픽, 2분기 중국의 외부 변수 해소 기대"-유안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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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유안타증권은 28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2분기 중국의 외부 변수 해소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2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정 연구원은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실적은 연결 매출 1조20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하락하고, 영업이익은 38% 떨어진 110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며 "전사적으로 디지털 집중, 상위 라인업 강화, 체질 개선 등의 구조 변화가 진행 중이나 면세 시장 약세 흐름과 동조화 되며 시장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는 중국 이니스프리 중심으로 부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부문 매출은 42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69% 떨어진 164억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면세가 비우호적인 외부 변수 영향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짐에 따라 주가는 리오프닝 기대에 따른 주가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며 "당분간 모멘텀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나, 중국의 6월18일 쇼핑 페스티벌을 대비한 면세 수요가 5월 전후로 나타나면 2분기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다봤다. 이어 "2분기를 전환점으로 중국의 외부 변수가 해소될 것을 전망하며, 국내 또한 안정화 됨에 따라 수요의 점진적 회복 및 추후 국가간 리오프팅 가능성 확대까지 염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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