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어스컴퍼니, '빗썸메타' 투자 통해 NFT·메타버스 본격 진출
드림어스컴퍼니, '빗썸메타' 투자 통해 NFT·메타버스 본격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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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 얼라이언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플로 얼라이언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플로(FLO) 운영사인 SK스퀘어 자회사 드림어스컴퍼니(이하 드림어스)가 핀테크 유니콘 빗썸코리아와 손잡고 메타버스 및 NFT 생태계를 함께 만들어나간다.

28일 드림어스는 빗썸코리아가 지난 2월 설립한 '빗썸메타'에 대한 투자를 통해 주주로서의 참여는 물론 메타버스 및 NFT(대체불가토큰) 영역에서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투자에는 드림어스 외에도 LG CNS와 CJ올리브네트웍스가 참여하기로 확정함에 따라 SK, LG, CJ 등 국내 대표 그룹들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을 갖추게 됐다.

빗썸메타는 지난 14일 글로벌 개발사 '유니티'와의 파트너십 발표에 이어 이번 투자사들과의 전략적 컨소시엄을 통해 메타버스 및 NFT 사업 영역에 있어서 차별화된 서비스 생태계 구축은 물론 글로벌 확장까지 본격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팬덤 인더스트리 및 음악 지적재산권(IP) 영역의 전문 기업인 드림어스가 파트너로 참여함에 따라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에 있어서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됐다"고 말했다.

드림어스는 이번 빗썸메타 투자에 앞서, 글로벌 IP 투자 전문회사 비욘드뮤직에 대한 투자를 발표했으며, 피네이션, 알비더블유(RBW), 메이크어스 등 유수의 제작사 및 글로벌 팬덤 솔루션 기업 비마이프렌즈에 대한 투자도 진행한 바 있다.

신상규 드림어스 음악사업본부장(부사장)은 "이번 빗썸메타에 대한 투자 및 파트너십을 통해 팬덤 콘텐츠 및 음악 IP 인더스트리 분야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굴하고, NFT라는 새로운 콘텐츠 유통 흐름에 있어서 주도적인 위치를 마련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전문기업들에 대한 지속적 투자를 통해 시장에서 드림어스의 영향력을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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