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LG유플러스의 직원이 수십억 원을 횡령했다는 소식에 하락세다.
24일 오전9시30분 현재 LG유플러스는 전 거래일 대비 150원(1.08%) 하락한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에서 고객사와 계약 업무를 맡은 팀장급 직원이 관련 매출 수십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횡령금액은 30억~40억원 규모로 추정되고 있다.
LG유플러스 측은 "자세한 내용은 조사 중에 있다"며 "확인되는 대로 적법하게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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