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위메이드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현지시간 22일 오전 10시50분부터 11시 50분까지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서밋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Play and Earn(P&E): 블록체인 경제로 게임을 변화시키다'를 주제로 직접 발표 실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강연을 듣기 위해 참석한 관중들로 인해 많은 대기열 발생했으며, 조기 입장 마감하는 등 현지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 냈다. 또 해외 개발자들은 위메이드표 P&E에 대한 뜨거운 관심 보였으며, 동일 시간 세션 중 풀 마감된 세션은 위메이드가 유일했다.
이 가운데 필리핀에서 온 관중은 자국에서 '미르4'가 크게 흥행하고 있다며 미르4의 글로벌 성공에 대한 축하를 전하기도 했다.
이날 장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이 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미르4의 글로벌 성공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리고 블록체인이 게임의 라이프 사이클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또 게임 간 경제(inter-game economy)에서부터 'Play and Earn' 패러다임의 진화에 이르기까지 블록체인 기술이 플레이어에게 새롭고 의미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는 방법에 대해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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