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로트 래버러토리스와 공급 계약, 초도 물량 60만회분 선적 완료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태국의 밀로트 래버러토리스(Milott Laboratories)에 프로바이오틱스를 첫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1일 밝혔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밀로트와 유익균으로 구성된 프로바이오틱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초도 물량 60만회분에 대한 선적 및 발송을 마쳤다. 공급 품목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자체 개발한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반제품이다. 이렇게 수출된 프로바이오틱스는 밀로트가 현지에서 건강기능식품으로 허가받아 태국에서 유통될 예정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향후 수출하는 유산균 및 유익균의 균종과 제형을 다양화하고 완제품 공급도 추진하는 등 밀로트와의 협력을 확대할 방침이다. 밀로트는 화장품과 헬스케어 분야에서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및 제조자 개발 생산(ODM)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이다.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일동제약 유산균 관련 원천 기술 및 인프라를 바탕으로 2016년 일동홀딩스의 계열사로 분할 설립된 건강기능식품 기업이다. 국내외 기업에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및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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