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WWF와 'ESG 실천 강화'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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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스틱 오염 방지, 순환경제 사회로의 전환 추진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오른쪽)과 홍윤희 한국세계자연기금(WWF) 사무총장이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우리금융그룹은 한국세계자연기금(WWF)과 '플라스틱 오염 방지 및 순환경제(Circular Economy) 사회로의 전환'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WWF는 1961년 스위스에서 설립된 세계적인 비영리 환경보전기관으로 자연 보존과 생물 다양성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환경단체다. 100여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500만명 이상의 후원자들과 활동 중이다.

우리금융은 이번 WWF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플라스틱 감축 및 재활용 추진 △순환경제 실천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이해관계자 콘퍼런스 개최 △자연회복 및 순환경제 중요성에 대한 대내외 공감대 형성과 인식제고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우리금융은 플라스틱 재활용(Recycling)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매립되는 생활용품 플라스틱 용기를 직접 수거 후 재활용할 예정이다. 재활용된 플라스틱 용기는 미세먼지 없는 교실 숲 조성을 위해 초등학교에 텃밭 화분으로 기부한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자연회복과 순환경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고 직접 행동함으로써,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이행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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