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 공로 인정받아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이 중소·중견기업 상생협력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본부세관으로부터 WE면세점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롯데면세점 명동본점이 선정된 것에 이은 2년 연속 인증 획득이다.
16일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WE(Win-win Excellent) 면세점 인증은 면세업계와 중소·중견업체가 자발적으로 상생협력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수출성장을 견인하고자 서울세관이 지난해 처음 도입한 인증제도다.
면세점의 중소·중견기업 매장면적·제품 직매입 비율, K 팝업스토어 운영 업체 수, 사업계획서상 상생협력 노력 이행 등에 대해 서류 및 인증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친 후 WE면세점을 최종 선발한다. 인증 업체엔 △서울세관 인증패를 수여 △행정제재 시 1년 이내 1회 감경 적용△수출입안전관리우수업체(AEO) 선정‧갱신 시 세관 협력 반영 △대내포상 우선 추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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