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한미약품, 중국 첫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북경한미약품, 중국 첫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사진=한미약품)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한미약품 중국법인인 북경한미약품은 중국 제약업계에서 처음으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ISO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조직 내 부패 발생 가능성을 시스템으로 방지하기 위해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이다. 

중국에서는 국가시장감독관리국에서 인정한 SGS가 인증을 주관하고 있다. 북경한미약품은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 컴플라이언스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교육을 시행하고 실천 의식을 제고하며 윤리적 경영을 강화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인증은 2025년 1월까지 유지된다. 

북경한미약품 임해룡 총경리는 "이번 인증은 강도 높은 부패 방지 시스템과 전 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준수 의지 덕분"이라며 "인증을 계기로 중국 제약업계의 모범이 되는 회사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