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물품 지원
BGF리테일, 울진 산불 피해 현장에 구호물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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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재난긴급구호활동 BGF브릿지 가동해 대구·칠곡센터서 식음료 3000인분 전달 
BGF리테일은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진=BGF리테일) 
BGF리테일은 경북 울진군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해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사진=BGF리테일)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비지에프(BGF)리테일이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울진군에 이재민 및 소방인력을 위한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6일 BGF리테일에 따르면, 경북 울진군 북면 두천리 야산에서 지난 4일 오전 일어난 산불이 인근 지역으로 빠르게 번지면서 주택 및 시설 피해가 속출한다는 소식을 듣고 행정안전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마련한 국가 재난 긴급 구호활동인 BGF브릿지를 가동했다. BGF브릿지를 통해 지원 요청을 받은 즉시 BGF로지스 대구센터와 칠곡센터에서 구호물품을 피해 현장으로 보낸 것이다. 

BGF리테일은 2015년 행정안전부 등과 '재난 예방 및 구호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전국 30여개 물류센터와 CU 네트워크를 토대로 긴급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산불 피해 이재민과 산불 진압 소방인력을 돕기 위해 울진군에 건넨 구호물품은 총 3000인분 규모 빵, 음료, 생수, 초코바, 컵라면 등이다. 산불 상황에 따라 추가 지원도 검토한다.
 
박정권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 속에서도 국민 안전을 지키고 신속한 피해 복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녕을 살피고 꼭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편의점 인프라의 사회적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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