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재활용 플라스틱 향균의자 롯데인재개발원에 제공
롯데케미칼, 재활용 플라스틱 향균의자 롯데인재개발원에 제공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사진=롯데케미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 (사진=롯데케미칼)

[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롯데케미칼이 플라스틱 재활용 소재로 만든 항균 의자를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제공했다. 의자는 캠퍼스 내 카페테리아에 설치됐다.

재활용 플라스틱 항균 의자에는 재생 플라스틱(PCR-PP, Post-Consumer Recycled material PP) 소재가 30% 사용됐다. 

이번에 사용된 PCR-PP는 롯데케미칼의 소재가 적용된 재사용컵과 가전제품들을 수거해 생산됐으며, 일반 플라스틱 의자와 동일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제품 컬러 사출시 클리닝(cleaning) 과정을 없애 버려지는 플라스틱을 줄였다. 

일반적으로 제품의 컬러 변경 시 금형기에 남아있는 플라스틱 제거를 위해 클리닝 과정을 거친다. 롯데케미칼은 친환경적인 제조를 위해 이러한 과정을 없애고 연속공정을 진행해 흰색부터 회색까지 자연스러운 컬러 파노라마를 연출했다. 

또 편안함을 제공할 수 있는 인체공학 디자인을 적용했고, 교육생들의 위생관련 안전성 확보를 위해 에버모인(evermoin)의 항균 기능도 첨가했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부회장은 "롯데그룹 혁신 리더의 요람인 롯데인재개발원에서 교육생들이 플라스틱 재활용 제품을 경험하고 그 의미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롯데케미칼의 역량들이 적용된 의자를 제공하게 됐다"며 "롯데케미칼은 앞으로도 다양한 PCR 소재 개발부터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를 통한 인식개선까지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