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는 야구시즌···넷마블 vs 컴투스 신작 대결
돌아오는 야구시즌···넷마블 vs 컴투스 신작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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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프야2022-컴프야V22 사전예약 진행
두 게임 모두 실사형 그래픽·세로 모드 지원 강조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사진=넷마블)
넷마블 프로야구 2022. (사진=넷마블)

[서울파이낸스 이호정 기자] 국내 프로야구가 내달 2일 개막되는 가운데 넷마블과 컴투스가 신작 야구 게임 대결을 펼친다. 두 회사가 다년간 야구게임을 운영해온 만큼 신작 대결에도 관심이 모인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넷마블과 컴투스는 돌아오는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각각 신작 모바일 야구게임 '넷마블 프로야구 2022(이하 넷프야2022)'와 '컴투스프로야구V22(이하 컴프야V22)'를 출시할 예정이다. 

먼저 지난 2006년 '마구마구'를 통해 캐주얼 야구게임을 선보인 바 있는 넷마블은 이번엔 3D 그래픽으로 구현한 실사형 야구게임을 들고나왔다.

지난달 23일 온라인 쇼케이스에서 공개된 게임의 특성을 살펴보면 넷프야2022는 △실제 야구 경기의 여러가지 상황들을 실사 그래픽 퀄리티로 구현했으며 △자신만의 선수를 생성하고 육성할 수 있는 '나만의 선수 콘텐츠'를 비롯해 △가로와 세로 화면 전환을 자유롭게 지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여기에 넷마블은 향후 전략적이면서도 간단히 즐길 수 있는 선수 카드 배틀 '챌린지 모드'와 여러 이용자들과 함께 그룹을 이뤄 대결을 벌이는 '클럽 콘텐츠' 등도 업데이트를 통해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컴투스프로야구V22. (사진=컴투스)
컴투스프로야구V22. (사진=컴투스)

컴투스도 컴프야V22의 주요 게임 특징으로 △짧고 간결한 플레이 △자유로운 화면 전환 △가장 현실적인 그래픽을 꼽았다. 

컴프야V22도 유저의 취향에 따라 가로와 세로 중 원하는 방향으로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자유로운 화면 전환을 지원한다. 특히 모바일에 최적화된 세로형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초로 도입해 다양한 각도의 화면과 한 손으로 조작 가능한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3D 헤드 스캔으로 더욱 정교해진 선수 얼굴 표현부터 모션 캡처로 향상된 선수 움직임, 경기장의 열기를 담은 디테일한 그래픽, 정우영 캐스터와 이순철 해설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중계진까지 준비해 현실감을 살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울러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실제 프로 리그의 성적과 기록이 선수 카드에 반영되는 라이브 콘텐츠도 선보인다. 전·후반기 리그 성적을 기반으로 선수 재평가 및 신규 카드가 출시되며, 육성된 선수의 능력치를 새 시즌 선수에게 계승하는 시스템도 향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현재 두 게임은 모두 출시 전 사전예약을 진행 중이다. 넷마블은 사전등록에 참여하는 모든 이용자들에게 A등급 야구 카드 선택팩을 제공하며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사전 등록에 참여할 시 다이아 등급 선수 카드 선택팩을 획득할 수 있다. 더불어 친구를 초대해 함께 사전 등록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KBO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글러브를 지급한다. 

컴투스는 사전 예약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각종 게임 아이템은 물론 누적 참여 인원에 따라 선수 카드 선택팩 등 추가 보상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갤럭시S22 울트라, 쏘카 이용권, S오일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지급할 예정이다.

업계관계자는 "스포츠 게임의 경우 관련 게임 시즌 돌입과 함께 이용자가 급증하는 현상이 많아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국내에서는 프로야구가 인기가 많아 안정적인 성과를 내는 장르로 꼽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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