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대구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신한금융, 대구에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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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열린 스타트업 육성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권영진 대구시장(오른쪽)과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이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열린 스타트업 육성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대구광역시와 스타트업 육성 및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신한금융은 그룹의 중장기 혁신금융 플랫폼 구축 사업인 '트리플-K(Triple-K)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인천·제주 등 전국 단위에 '신한 스퀘어브릿지'를 만들어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신한금융과 대구시는 다음달 출범할 '스퀘어브릿지 대구'를 통해 친환경·소셜임팩트 분야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혁신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지난 25일 대구스케일업허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는 권영진 대구시장과 안준식 신한금융지주 부사장 등이 참석해 '스퀘어브릿지 대구' 운영방향과 스타트업 육성전략을 논의했다. 또 컨설팅·교육·자문 등 대구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대구 지역 스타트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은 다음달 4~28일 '스퀘어브릿지 대구' 인큐베이션 1기를 모집한다. 선발된 스타트업에는 사무공간 및 복지시설, 사업지원금, 투자·법률·특허·HR 컨설팅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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