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전자, 멕시코 시장 내 브랜드 마케팅 강화
위니아전자, 멕시코 시장 내 브랜드 마케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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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거점 공항 내 출입구·카트 광고, 주요 도시 옥외 광고 등
(사진=위니아전자)
(사진=위니아전자)

[서울파이낸스 오세정 기자] 위니아전자는 멕시코 시장 내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마케팅 활동 강화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마케팅 활동은 '위니아(WINIA)'라는 브랜드를 멕시코 현지인들에게 폭넓게 알리는 동시에 종합가전기업의 이미지를 부각하기 위해 기획됐다.

위니아전자는 몬테레이, 과달라하라, 칸쿤 등 멕시코 주요 거점 지역의 국제 공항 내 카트 및 출입구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광고는 멕시코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전자레인지, 세탁기, 냉장고 등의 이미지를 활용해 위니아 제품이 직관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카트 및 출입구 광고 내 QR 코드도 삽입해 추가적인 제품 정보가 궁금한 소비자들이 손쉽게 위니아 홈페이지에 방문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를 비롯해 산업과 경제의 중심지 '몬테레이', 위니아전자의 현지 공장이 있는 '께레따로' 등 총 8개 대도시에 옥외 광고도 진행 중이다. 유동인구가 많은 각 도시의 랜드 마크 및 고속도로 진∙출입로, 주요 도로변 등지에 대형 옥외 광고판을 설치했다.

이와 함께 멕시코 유력 매체인 아즈테카 TV(Azteca TV), 이메진 TV(Imagen TV) 내 광고도 집행한다. 라디오 프로그램 광고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주태 위니아전자 멕시코 판매법인 법인장은 "멕시코 시장 성장세를 바탕으로 현지 시장 맞춤 제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며 "올 한해 위니아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위니아전자는 1993년 멕시코에 판매법인을 설립한 이후 냉장고, 세탁기, 전자레인지 등 멕시코 소비자들의 니즈를 적극 반영한 현지화 가전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셰프 멕시카노' 전자레인지는 멕시코 대표 음식인 또르띠아와 피카디요 등 지역 특화 레시피 기능을 탑재해 더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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