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무종 기자] 배우 손병호가 이재명 대선 후보를 공개 지지하고 나섰다.
손병호씨는 이 후보 지지에 대해 “상식이 있는 세상을 원한다. 적어도, 세상을 살아가는 어려움을 알고 삶의 많은 것을 포용할 줄 아는 넓은 사람이 필요하다. 제가 꿈꾸는 세상과 함께 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후보는 남다르다’, ‘위기에 강한 유일한 사람’, ‘작은 손길 하나도 외면하지 않는 진솔한 사람’, ‘뱉은 말을 실천할 줄 아는 사람’, ‘조금 못났다고 외면하지 않고 강자라고 야합하지 않는 사람’이라며 이 후보를 적극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예대 연극과를 졸업한 손병호씨는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손병호게임'의 창시자이며, 예능감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 아이돌레시피 영화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보이스를 비롯해 화려한 휴가, 인사동 스캔들 등의 영화 출연 및 드라마 암행어사, 허쉬, 모범형사, 해치 등에서 열연한 바 있다.
한편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특정 후보에 대한 연예인들의 지지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김의성, 이기영 등 문화예술인 184명은 이 후보 공동 지지선언문을 발표했고 가수 김흥국, 배우 독고영재, 개그맨 김종국 등이 포함된 '스타유세단'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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