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관련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두리정보통신은 22일 메리츠증권과 홈트레이딩시스템(HTS) 솔루션인 플랫폼 하나로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플랫폼 하나로는 실시간 대용량 처리시스템으로써 Unix, 리눅스, 윈도 등 다양한 운영체제(OS)와 통신환경에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개발됐으며, 특히 Client/Server, Web, Mobile환경을 하나로 통합해 지원하는 장점이 있다.

이번에 메리츠증권에 제공될 플랫폼 하나로는 화면전환속도와 실시간 처리속도가 크게 향상됐으며, 다양한 업무시스템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다. 특히 장애예방과 자동복구 능력, 운영 및 유지보수의 용이성 등을 고려해 속도나 안정성이 업그레이드됨으로써 사이버증권 투자자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증권거래를 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된다.

플랫폼 하나로는 현재 SK증권, 교보증권, 한국투자증권, 동부증권, 키움닷컴증권 등 국내 증권사에 제공돼 현재 국내 약 150만여명이 이 솔루션을 이용해 증권거래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