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저축은행, '최고 2.6%' 복리정기예금 출시
SBI저축은행, '최고 2.6%' 복리정기예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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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I저축은행)
(사진= SBI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박성준 기자] SBI저축은행은 생활밀착형 금융플랫폼 '사이다뱅크'를 통해 '복리정기예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복리정기예금은 변동금리 유형으로 적용금리는 2.6%(기본이율 2.5%, 우대금리 0.1%)다. 우대금리는 가입시점으로부터 12개월 경과 시부터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3~5년에 월 단위로 선택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이다.

이번 상품은 일반 정기예금(고정금리) 상품보다 높은 금리를 제공 받을 수 있고, 12개월마다 정기예금 금리에 우대금리가 자동으로 적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12개월 이후 예금계좌를 중간에 해지하더라도 우대금리를 포함한 약정금리의 100%를 보장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년 정기예금에 가입하고, 만기연장한 뒤 6개월이 지난 시점에 해지할 경우 중도해지 이율이 적용돼 이자손해가 크다. 하지만 복리정기예금 상품은 가입 이후 12개월 뒤로는 우대금리를 포함한 약정한대로 이자를 받을 수 있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상품은 정기예금보다 금리가 높고, 중도해지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상품으로 예금고객의 거래패턴이 반영됐다"며 "최대 5년까지 계약기간을 장기로 하는 것이 유리한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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