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시형 기자] 미국 완성차 업체인 제너럴모터스(GM)가 LG에너지솔루션과 배터리 합작 제4공장 신설 계획을 내놨다.
3일 업계에 따르면 GM의 메리 바라 회장은 지난 1일(현지시간) 콘퍼런스 콜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의 전기차용 배터리 합작사 '얼티엄셀즈' 1~3공장 추진 경과를 설명하면서 이 같은 계획을 공개했다.
얼티엄셀즈는 미국 오하이오주에 제 1공장, 테네시주에 제2공장을 건설중이다. 지난달에는 미국 미시간주에 3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1~3공장의 배터리 생산능력은 총 120GWh 이상이다.
GM은 올해 상반기 안에 제4공장 위치 등 건설 계획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GM은 2025년 30종 이상의 전기차 모델을 출시하고, 2035년까지 모든 생산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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