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BBQ 회장,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과 합동차례
윤홍근 BBQ 회장, 베이징동계올림픽 선수단과 합동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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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단장 맡아 21일까지 현지 머물며 주요 경기 참관·응원
1일 오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본부에서 열린 합동 차례에 참석한 윤홍근 단장이 차례상 앞에서 술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1일 오전 중국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본부에서 열린 합동 차례에 참석한 윤홍근 단장(제너시스비비큐 회장)이 차례상 앞에서 술을 건네받고 있다. (사진=대한체육회)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윤홍근 제너시스비비큐(BBQ) 회장이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대회에 출전한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과 1일 현지에서 임인년 설 차례를 지냈다. 윤 회장은 2020년 12월부터 대한빙상경기연맹 회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베이징 동계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장으로 선임됐다. 

대한체육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이징 동계올림픽 선수촌 내 한국 선수단 본부에서 윤홍근 단장과 유인탁 부단장, 이영석 쇼트트랙 코치, 곽윤기·김아랑 쇼트트랙 선수가 합동 차례를 지내며 우리 선수들의 건강과 선전을 기원했다. 윤 단장은 차례에 참석한 선수들에게 덕담을 건네며 세뱃돈도 줬다. 

전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선수단과 함께 베이징으로 떠난 윤 단장은 이달 21일까지 현지에 머문다. 그는 이번 동계올림픽 기간 개막식과 폐막식에 참석하고 주요 경기를 보면서 선수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출국에 앞서 윤 단장은 "이번 대회가 코로나 대유행(펜데믹) 상황에서 치러지는 만큼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겠다.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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