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연속 편입
KB금융,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연속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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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여의도 신관 전경 (사진=KB금융지주)
KB금융그룹 여의도 신관 전경 (사진=KB금융지주)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KB금융그룹은 27일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에서 발표한 '2022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BGEI)' 편입 기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BGEI는 기업의 ESG 경영 현황에 대한 정보를 투자자들에 제공하는 블룸버그 지수다. 시가총액 10억달러 이상인 미국 증권거래소 상장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 리더십 및 인재육성 △동일 임금 및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 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KB금융은 양성평등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을 지속하고 있다. 여성역량강화원칙(WEPs) 공식 지지기관으로, 여성 인재가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특화형 맞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인재 중용을 확대하고 있다.

여성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WE(Womans Empowerment) STAR 멘토링 △KB WE(Woman of Excellence) 과정 △Value-up 과정 △KB We Campus 등이 있다.

또 7명의 사외이사 중 국내 금융지주 최초로 2명의 여성 사외이사가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여성 경영진 및 중간관리자 확대, 국민은행 본부 여성 인력을 위한 원칙 수립 등을 실천하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 4년 연속 편입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중시하는 KB금융의 ESG 경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여성인재 역량 강화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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