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해바라기봉사단, 탈북청소년 위해 배식활동
bhc 해바라기봉사단, 탈북청소년 위해 배식활동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두리하나국제학교 찾아 주방 일손 돕기···준비한 순살맛초킹 대접도
bhc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 대학생들이 25일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국제학교 주방에서 탈북 청소년들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bhc 해바라기 봉사단 6기 2조 대학생들이 25일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국제학교 주방에서 탈북 청소년들을 위해 음식을 조리하고 있다. (사진=bhc그룹)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에이치씨(bhc)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bhc그룹이 운영하는 해바라기 봉사단 소속 대학생들이 탈북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에서 주방 일손을 거들며 나눔을 실천했다. 

26일 bhc그룹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6기 5명이 전날 서울 관악구 두리하나국제학교를 찾아 탈북 청소년들이 먹을 음식을 조리하고 배식을 도왔다. 해바라기 봉사단 6기는 미리 준비한 bhc치킨의 순살맛초킹을 음식과 함께 담아 학생들에게 나눠준 뒤, 설거지와 주방 정리로 봉사활동을 마무리했다. 

봉사단원들은 탈북 청소년들이 학습 격차나 언어 문제로 한국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정성을 담은 한 끼 대접으로 학생들에게 따뜻한 이웃의 정과 작은 행복을 나누어 줄 수 있어서 보람 있는 하루였다고 입을 모았다. 

해바라기 봉사단은 bhc치킨의 사회공헌활동인 BSR(bhc+CSR) 일환으로 2017년 시작됐다. 6기는 올해 12월까지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활동할 계획이다. 해바라기 봉사단에 대해 bhc치킨 쪽은 "단원 스스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나눔을 실천한다. 올해도 청년들이 사회적 가치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