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농협유통이 운영하는 하나로마트에서 임인년 설 명절 선물을 찾는 손님을 겨냥해 과일세트의 당도 측정에 나섰다.
25일 농협유통에 따르면, 올 설 선물용으로 하나로마트에서 준비한 과일세트의 당도가 높다. 과일의 생육 조건이 좋았기 때문이다. 농협유통은 이번 설 명절엔 전통적 인기 과일인 사과·배뿐 아니라 샤인머스캣이나 만감류 혼합 선물세트도 많이 팔릴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선 입고된 과일의 당도를 확인 중이다. 과일별 평균 당도는 사과 14브릭스(Brix) 이상, 배 12브릭스 이상, 샤인머스캣 17브릭스 이상 유지한다. 농협유통 쪽은 "김영란법 개정에 따라 선물가액 범위가 20만원까지 상향된 만큼 신선하고 당도 높은 (과일) 선물세트를 취급하여 농협을 믿고 찾는 소비자들의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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