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새조개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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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경인지역 11개 점포와 충청점 식품관서 4월까지 판매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직원이 새조개 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2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직원이 새조개 살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현대백화점) 

[서울파이낸스 이지영 기자] 현대백화점은 서울 강남구 압구정본점을 비롯한 경인지역 11개 점포와 충북 청주시 충청점 식품관에서 오는 4월까지 전남 여수시 등지에서 직접 실어온 새조개의 살만 발라 판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새조개는 수확량이 많지 않아 몸값이 비싸다. 새조개란 이름은 껍질이 새의 부리 모양을 닮아 붙여졌다. 감칠맛이 특징인 새조개는 제철인 1~3월 살이 통통하게 올라 도톰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현대백화점이 새조개 살만 발라 파는 까닭은 가정에선 껍질을 벗기는 게 까다롭기 때문이다. 게다가 새조개 살은 집에서 바로 샤브샤브를 하거나 숙회로 먹기 좋다. 1㎏당 가격 6만원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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