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안산시 청년 홀로서기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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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시스치킨대학서 창업 기초과정 수료한 5팀 이달 말부터 점포 개설
지난 15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제너시스치킨대학에서 열린 안산시 청년 대상 창업 기초과정교육 수료식 참석자들이 성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지난 15일 경기 이천시 마장면 제너시스치킨대학에서 열린 안산시 청년 대상 창업 기초과정교육 수료식 참석자들이 성공 의지를 다지고 있다. (사진=제너시스비비큐) 

[서울파이낸스 이주현 기자] 비비큐(BBQ) 치킨 프랜차이즈 본사 제너시스비비큐가 경기 안산시 청년들의 홀로서기를 돕는다. 16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경기 이천시 마장면 제너시스치킨대학에서 전날 열린 창업 기초과정교육 수료식을 마친 안산시 청년 5팀이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점포를 개설할 예정이다. 

안산시 청년들에 대한 창업 기초과정교육은 2020년 제너시스비비큐와 안산시가 맺은 청년·다문화 가정 창업 지원과 다문화특구 활성화 업무협약의 일환이었다. 제너시스비비큐는 창업 초기 비용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노하우를 알려줬다. 

지난해 공개 모집을 거쳐 선발된 청년들은 수료식에 앞서 제너시스비비큐와 가맹점 계약을 맺고 일주일간 제너시스치킨대학에서 조리법, 마케팅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제너시스비비큐로부터 기초적 지원을 받아 수료자 중 첫 번째로 점포를 열게 된 이효일씨는 "창업을 희망했지만 초기 투자비용 등 현실의 벽에 부딪혔는데, 좋은 기회를 만나 기쁘고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너시스비비큐 쪽은 "오랜 기간 축적해온 프랜차이즈 노하우와 전문 교육 체계를 통해 패밀리들이 빠르게 입지를 다질 수 있도록 돕겠다. 앞으로 더 많은 지역사회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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