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찾은 LH 김현준 사장 "주택공급, 어느 때보다 중요"
평택 찾은 LH 김현준 사장 "주택공급, 어느 때보다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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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이후 기념촬영 하는 김현준 LH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 (사진=LH)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이후 기념촬영 하는 김현준 LH 사장(앞줄 오른쪽 다섯 번째)과 평택사업본부 직원들. (사진=LH)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7일 평택사업본부와 평택안성권 주거복지지사 현장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업무계획과 현장 점검에 착수했다.

김 사장은 평택사업본부 업무보고 후 주택공급 목표 달성, 고덕신도시 사업일정 준수,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을 위해서 LH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4000가구에 육박하는 고덕지구 주택용지 적기 매각과 하반기 사전청약을 위한 인허가 일정을 준수하고, 고덕신도시 3단계 조성공사 착수 등을 당부했다.

특히 이달 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으로 건설현장 안전관리가 더욱 중요해진 상황임에 따라 'LH 안전보건관리 가이드라인'을 충분히 숙지하고, 현장에서 철저하게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업무보고을 받은 뒤 직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촘촘한 주거안전망 구축,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강조했다.

아울러 입주자격을 갖췄음에도 정보 부족으로 LH 임대주택에 거주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상담서비스를 강화하고, 수요맞춤형 공급, 알기 쉬운 임대주택 홍보로 임대주택 공가 해소에도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김 사장은 "올해는 주택공급과 함께 자체 혁신도 지속해야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라며 "전 직원이 합심해 LH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2022년을 새로운 도약의 해로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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