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스타트업 경진대회 '파운드' 개최···10억 규모 투자
토스, 스타트업 경진대회 '파운드' 개최···10억 규모 투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3일까지 홈페이지서 접수
(사진=토스)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금융 플랫폼 '토스'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투자 유치금 1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 경진 대회 '파운드(FOUND)'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참가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대회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예비 창업자나 기존 스타트업 운영사 등 'IT기술이 접목된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졌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토스는 1월말 서류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팀을 선정하고, 3~4월 본선을 통해 최종 우승팀 세 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들에게는 총 10억원 규모의 투자가 차등적으로 이루어지며, 대회 종료 이후에도 성장을 위한 코칭 및 파트너십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으로는 토스의 이승건 대표와 서현우 전략총괄을 포함해, 국내 유명 VC와 스타트업계 대표들이 참여한다. 심사위원들은 세 그룹으로 나뉘어 자신들이 선정한 후보들을 직접 멘토링한다.

특히 이번 경연 과정은 총 6회 분량의 영상으로 제작되며 토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트리밍 될 예정이다.

토스 관계자는 "창업자들의 신선한 아이디어가 제품으로 탄생하는 과정과 이들의 치열한 경쟁과정을 흥미있게 전달해 일반인들의 스타트업에 대한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