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부부, 새해 첫 아너스클럽 가입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 부부, 새해 첫 아너스클럽 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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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기부자 모임, 전국 193·194호 회원
3일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오른쪽 첫째)과 아내 김희월씨가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3일 강태선 비와이엔블랙야크 회장(오른쪽 첫째)과 아내 김희월씨가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가입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비와이엔블랙야크)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강태선 비와이엔(BYN)블랙야크 회장 부부가 대한적십자사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새해 첫 회원으로 가입했다.

4일 비와이엔블랙야크에 따르면 강 회장 부부는 전날 서울 중구 소파로 대한적십자사를 찾아 각각 1억원 기부를 약속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 전국 193호, 194호 회원이 됐다. 부부 회원으로는 13번째로 2022년 새해 첫 가입자이자 첫 부부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강 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개인, 기업, 기관 등 사회 구성원들의 협력과 연대가 그 어느때보다도 필요한 시점"이라며 "한평생 나눔의 뜻을 응원해 준 아내와 함께하는 이번 기부가 고향이자 사업의 시작점이 된 제주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 회장은 2013년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장학재단을 출범시켜 저소득층·소외계층 지원사업과 함께 아웃도어 기업의 정체성을 바탕으로 한 산악인 유족 지원, 녹색환경 조성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17년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함께 가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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