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고객과 탄소중립 실천 나서···'그린 스카이패스' 시행
대한항공, 고객과 탄소중립 실천 나서···'그린 스카이패스' 시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서울파이낸스 주진희 기자] 대한항공은 '그린 스카이패스(GREEN SKYPASS)'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그린 스카이패스란 스카이패스 회원의 참여로 기금을 조성해 기후변화방지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 숲 조성에 사용하는 프로젝트다.

이는 지난해 10월 22일 마포구와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대한항공은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때마다 △국제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2000원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 1매당 1000원 △로고상품 건당 500원을 각각 적립해 스카이패스 숲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사용한다. 또 참여 회원들을 대상으로 별도 모집 및 추첨을 통해 오는 3월 진행 예정인 스카이패스 숲 나무심기 행사에도 초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즐거움 뿐 아니라 숲을 조성하는 데에 일조함으로써 환경 보호에도 참여할 수 있다는 뜻깊은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진행한 것"이라며 "향후 스카이패스 회원들이 친환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번 프로젝트 진행을 기념해 이달 27일까지 국내선 전 노선 일반석 보너스 항공권 10% 할인, 31일까지 KAL스토어 로고상품 할인, '프로젝트(Project) 1907' 콜라보 친환경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마일리지 사용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