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건강자산 프로젝트 새롭게 추진"
[신년사]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건강자산 프로젝트 새롭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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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묵 삼성생명 대표이사 후보 (사진=삼성생명)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 (사진=삼성생명)

[서울파이낸스 유은실 기자] 전영묵 삼성생명 대표는 3일 "올해도 국내 보험산업은 냉혹한 현실에 직면할 것"이라며 "노후 금융자산과 일상적인 건강관리까지 아우르는 건강자산 보장 프로젝트를 새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대표는 이날 신년사를 통해 "보험산업의 근간인 인구는 감소하기 시작했다"며 "손해보험사뿐만 아니라 빅테크까지 경쟁에 가세해 치열한 힘겨루기가 전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보험 본업의 혁신 가속화를 위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의 가격경쟁력을 대폭 강화하고 우리만의 특화상품을 적기에 개발해 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며 "고령화 시대에 대비하는 새로운 연금상품으로 연금명가를 재건하고 젊은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의 혁신상품 개발을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산운용 계열사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너지를 만들고 글로벌 자산운용사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더 빠르고 더 넓게 확대하겠다는 의지도 내비쳤다.

헬스케어에 대한 언급도 했다. 전영묵 대표는 "보험사가 잘 할 수 있는 차세대 헬스케어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임직원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신사업 아이디어가 꽃필 수 있도록 사내 벤처제도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디지털 퍼스트무버'가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보험거래의 디지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온라인 특화보험, 구독보험과 같은 다양한 아이디어가 신속하게 실현될 수 있도록 디지털 지원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뉴삼성의 시대를 맞아 삼성 대표 CSR 2.0 프로그램이 시작된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사회적 임팩트를 높이고 임직원의 아이디어와 자발적 참여 기회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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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해고 2022-05-19 23:44:19
You should fire 보험관리실 정행용